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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골든타임 확보하라” 여주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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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2. 13. 15:31

여주시 긴급차랼 우선신호 시스템 확대실대 실시
여주시청사 전경
경기 여주시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대폭 늘린다. 대형재난 및 응급상황 시 시민의 안전과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경기도내 응급의료센터까지의 응급체계를 확대하기 위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올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재 여주시는 지난 2023년도 12월 여주시내권 긴급차량 우선신호 제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여주시 교통정보센터와 연계해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도로 및 교차로의 신호를 녹색신호로 자동 변경,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해 운영 중이다.

여주소방서에 차량단말기 5대를 전달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로 시스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경찰청·소방청과 함께 우선신호시스템 규격 표준화로 상급병원이 있는 경기도권내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경기도내 종합병원 응급의료센터까지 시험운행을 실시 하는 등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여주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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