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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농업 대전환으로 잘 사는 농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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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02. 12. 11:53

13일 '울진농업 대전환 설명회' 개최
공동영농 생산단지 이모작 재배작목 확대
녹색농업대학 농업대전환과정 운영
울진군 군청전경1 (5)
울진농업 대전환을 추진하는 울진군청/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오는 13일 '울진농업 대전환 설명회'를 갖고 농업인 모두가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공동영농 단지화 혁신모델 제시한다.

울진농업 대전환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했으며 180여농가 140ha의 이모작 공동영농 생산단지에 동절기에는 조사료와 밀, 하절기에는 콩과 벼,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감자, 양파 등으로 이모작 재배작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울진농업 대전환 관련 5개사업에 대한 설명 및 홍보를 추진하고 녹색농업대학 농업대전환과정 교육생 모집에 대한 홍보도 추진한다.

울진농업 대전환을 위한 사업으로는 농업대전환 시범단지 조성, 곡물자급률향상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확산 모델,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 사업이 있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는 녹색농업대학 농업대전환과정에서 이모작 재배기술, 농산물 저장·유통 등 종합적인 내용에 대해 20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존의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설명회를 통해 농업 고령화에 대응하고 농가소득이 안정적으로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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