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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이날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1135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대회에 경기도선수단은 총 7개 종목 214(선수 88, 지도자 및 관계자126)명이 참가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 28개, 은 16개, 동메달 11개 등 총 55개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알파인스키와 빙상부문에서 메달수를 늘려 숙적 서울시를 제치고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는 4관왕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지난 대회까지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빙상에서는 6연패에 다시 도전한다.
한편, 사전경기가 종료된 11일 16시 현재 서울이 금메달 9개, 은메달 9개, 동메달 6개(총 득점 16,405.60)로 선두를 달렸고, 강원도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총 득점 14,143.20)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총 득점 13,486.20점)로 3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