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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7~2도로 예상된다. 특히 전날 아침보다 5~10도가량 더 떨어진 수준으로, 철원과 화천의 아침 기온은 각각 -18도, -1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최저 -12도, 최고 기온도 -6도에 머물며 종일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서부와 경상 서부 내륙에도 새벽부터 오후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오는 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5~10㎝, 대전·세종·충남 내륙 3~8㎝, 충북 중·남부 1~5㎝, 전북 서해안·전북 남부 내륙·전남 북서부 5~20㎝, 광주·전남 남서부 5~15㎝, 전북 북부 내륙·전남 동부 3~10㎝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10~50㎝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0~5.0m, 서해·남해 1.5~4.0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