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참가자로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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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달 31일 전북도 유치를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며 "전북은 이미 1997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세계태권도 대회, 아태마스터대회 등을 치뤘던 경험이 있다"면서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을 분산해 균형발전의 토대를 쌓는 올림픽, K-문화수도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인에 알리는 문화 올림픽, 전북이 중심이 돼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올림픽을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GBCH 챌린지'에 동참했다.
GBCH 챌린지(Go Beyond, Create Harmony, 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시작으로 국내 후보 도시 최종 발표 시점인 오는 28일까지 릴레이 지목형과 자유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최영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한 심 군수는 '도민의 뜻 모아! 힘 모아!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다음 주자로 조민규 고창군의장과 오철환 고창군체육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