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출고 54일만에 1만5912대
수출 총 7879대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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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7301대, 수출 787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5.6% 증가한 총 1만5180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289.4% 늘어난 7301대이며 그랑 콜레오스가 6582대로 실적을 견인했다. 세부 모델로는 E-Tech 하이브리드가 6082대로 그랑 콜레오스 월간 판매량의 약 92%를 차지했고 10월말 출시한 2.0 터보 가솔린이 500대로 그 뒤를 이었다.
9월 9일 출고를 시작한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달 말까지 영업일 기준 54일만에 누적 판매 1만5912대를 기록했다. 이중 하이브리드는 96.3%인 1만5323대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ℓ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뛰어난 정숙성·안정적인 주행성능·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QM6는 350대가 판매됐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309대, 중형 세단 SM6 39대, 상용차 마스터 밴 21대 등도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은 아르카나 6743대, QM6 113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7.5% 늘어난 7879대가 선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