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단지조성 지역내 수산물 부가가치 및 어민소득 기대
|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풀무원 등 입주기업 12개 기업대표와 김종훈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안재호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등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의 발전과 성공적 집적화단지 조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간 시는 새만금청과 함께 수산식품 집적화단지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4월 초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산기업을 모집했다.
조성사업은 연간 1000억 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을 낙후된 가공, 유통 구조로 다른 지역으로 유출 가공하는 실정 개선을 목표로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 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사업은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에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진행 중인 총사업비 약 38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센터'가 동시에 건립되어 동반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2018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사업'이 입주기업 투자를 통해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라며 "이번에 입주하는 업체에 최선의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토종 우량기업으로 성장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여기에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 투자가 서해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로 이어져 새만금이 국제 식품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