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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6일 연동 누웨마루거리와 칠성로 상점가에서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를 개막한다.
거리예술제는 총 50개 팀이 밴드·대중음악·무용·다원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한다. 6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연동 누웨마루 거리 야외무대 및 상점가거리와 칠성로 상점가 야외무대에서 주 2회(금, 토)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된다.
6일 오후 7시부터는 연동 누웨마루 거리 야외무대에서 싱어송라이터 '주낸드'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이매직'의 마술 퍼포먼스, '제라한 태권도 시범단'의 힘찬 태권도 공연이 펼쳐진다.
7일 오후 2시부터는 칠성로 상점가 거리 야외무대에서 제주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로코모티브'의 재즈 공연, 'JAZZ STEP VILLAGE'팀의 탭댄스가 어우러진 재즈공연, '월요일 두시'팀의 경쾌한 밴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2024 하반기 거리예술제에는 2024 청소년예술제에서 수상한 우수팀(3팀)의 공연도 더해져 관심을 끈다.
이번 다음 달 26일 까지 운영되지만 공연일에 따라 장소가 변경되니 귀한 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관람 전 제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연 일정표를 확인해 줄것을 제주시는 당부했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관광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예술을 통해 가을날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일상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경험으로 삶의 활력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