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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Y 등 6만60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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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1. 04. 06:00

모델Y,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
현대차 G80,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 시정조치
포드 머스탱, 경고등 불량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현대자동차·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한국닛산·기아·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만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만3991대는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5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의 제네시스 G8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제조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드 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닛산 알티마2.0 등 2개 차종 1101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지난 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전기적 신호로부터 가스를 방출시켜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 제조불량으로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 오딧세이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불량으로 12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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