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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은 보건산업을 둘러싼 기술·사회환경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이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정책에 연계하기 위해 매년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규제·데이터·인공지능·바이오클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아이디어는 창의성, 필요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4건의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우수상은 △의료기기 기술규제 영향평가 정보서비스 시스템 구축 △의료기관 내 의료통역사의 배치 여부 확인 가능 어플리케이션 등 2건이,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제언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른 치매 예방 운동 관리사 인력 양성 교육 실시 등 2건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내용들은 신규 정책 및 사업 기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정책화·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부 지원 역량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