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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콘진에 따르면 경콘진의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 작품들은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국내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진출해 잇따라 성과를 거뒀다.
2023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 박홍준 감독의 '해야 할 일'은 한국영화감독조합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2022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인 오정민 감독의 '장손'은 KBS독립영화상과 CGK촬영상 그리고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21년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인 김다민 감독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는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했다.
3관왕을 수상한 '장손'의 오정민 감독은 "영화를 완성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경콘진 제작지원이 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만들 수 있게 도와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이 선정한 플러스엠상과 올해의 배우상(장성범)을 수상한 '해야 할 일'의 박홍준 감독은 "제작에 참여해준 팀원과 영화를 봐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하고 다음 '해야 할 일'을 찾아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한 '막걸리가 알려줄거야'의 김다민 감독은 "시나리오 기획개발부터 제작지원에 이르기까지 경콘진의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 덕분에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지원'은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다양성영화 지원을 통해 경기도 영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영화제작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79편의 작품을 제작지원 했으며 올해는 211편 접수, 최종 9편을 선정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