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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승 쿠팡 대표 “디지털 대전환 선도할 것”…‘디지털 경제’ 정책 모범사례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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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9. 28. 14:04

사진 추가-강한승 대표-1
강한승 쿠팡 대표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쿠팡의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쿠팡이 정부의 디지털 전략 발표에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조명받았다.

쿠팡은 강한승 쿠팡 대표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디지털 도약 전략 발표식'에서 발표자로 나서 디지털 역량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디지털 경제 패권 국가 실현' 등 디지털 정책 청사진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쿠팡은 지난 12년간 디지털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켰다"면서 "쿠팡의 로켓배송은 인공지능과 자동화 로봇 기술이 집약된 최첨단 물류 인프라 덕분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쿠팡은 지난해에만 기술 및 물류 인프라 확보에 7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 30개 이상 지역에서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그는 디지털 기술 투자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물경제 성장으로 이어졌기에 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디지털이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2년간 쿠팡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도 디지털 혁신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류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효율이라는 과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고도 덧붙였다.

쿠팡의 디지털 혁신은 국내뿐 아니라 대만, 일본 등 해외로도 뻗어나가고 있다.

강 대표는 "해외소비자들도 쿠팡을 통해 한국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돼 국내 소상공인의 수출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으로 소비자, 근로자,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 사회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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