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배송 5월 거래액 전원 동기 대비 29% 증가…주문건수·구매자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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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G마켓과 옥션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새벽배송 4~5월 거래액은 전월 동기 대비 각각 68%, 81% 증가했으며, 주문건수와 구매자수가 늘었다.
특히 고가의 모바일·전자기기가 거래액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한달간 G마켓 주문건수와 거래액 기준 상위 20개 인기상품을 살펴보면 ‘모바일·전자기기’가 12개로 60%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가공식품 역시 주문건수 및 거래액 기준 모두에서 베스트5에 이름을 올리며 새벽배송 인기상품 전통 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휴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주문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5월 한 달 거래액이 전월 동기 대비 29% 증가했고, 주문건수와 구매자수도 각각 28%, 24% 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G마켓·옥션의 자체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은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평일 오후 8시까지 제품을 주문하면 여러 판매자의 상품을 한 박스에 담는 합배송을 통해 익일배송 해준다.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 등 자체 창고나 콜드체인을 갖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하이브리드 물류 모델’ 운영으로 취급 카테고리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