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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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1%) 오른 2716.7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10%) 높은 2719.34에서 시작해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기준금리가 인상됐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3억원, 158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2546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200원(-1.75%) 낮은 6만7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2.65%), 삼성전자우(-1.30%), 현대차(-1.93%), LG화학(-0.77%), 기아(-1.41%) 등이 약세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32%), 삼성바이오로직(3.84%), 네이버(0.81%), 카카오(0.31%), 삼성SDI(3.51%) 등은 강세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1%), 비금속광물(1.23%), 섬유의복(0.91%), 유통업(0.86%), 철강금속(0.85%) 등이 올랐다. 통신업(-1.33%), 건설업(-1.08%), 의료정밀(-0.81%), 전기전자(-0.65%), 운수장비(-0.60%)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0포인트(0.08%) 오른 928.01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8포인트(0.36%) 높은 930.6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81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2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1.21%), 셀트리온헬스케어(-0.16%), 셀트리온제약(-0.88%), HLB(-0.33%), 천보(-0.51%) 등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엘앤에프(1.54%), 펄어비스(4.37%), 카카오게임즈(0.91%), 위메이드(4.82%), CJ ENM(4.04%) 등은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3.15%), 방송서비스(2.75%), 통신방송서비스(2.29%), 디지털컨텐츠(1.75%), 운송(1.62%), 기타 제조(1.05%) 등이 상승 마감했다. 오락·문화(-0.97%), 제약(-0.60%), 일반전기전자(-0.52%), 출판·매체복제(-0.46%), 통신장비(-0.4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3원 내린 1224.7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