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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7일부터 11월27일까지 진행되는 1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은 1680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민간생활방역단 △안산스마트허브 도로환경정비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계도 지원 △소상공인 방역지원 및 상가주변 청소지원 등 61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 등을 경험했거나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의 경우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취업제한 중인 시민, 현재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중인 시민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증의 부양자 도장, 배우자 및 세대원 도장을 지참해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 시에는 본인 신분증 등 각종 구비서류를 스캔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첨부해야 한다.
참여자는 주 5일 근무 원칙으로 4대 보험가입과 함께 최저시급 8590원, 교통·간식비 등으로 하루 5000원과 주·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선발결과는 다음 달 12일 안산시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 9월에 시작되는 제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도 다양한 일자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