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주년 3.1절 기념사서 밝혀...봉오동 전투 100주년 맞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시
| 3.1절 기념식 입장하는 문 대통령<YONHAP NO-2234> | 0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3.1절 기념식이 열리는 종로구 배화여고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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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일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의 승리를 이끈 평민 출신 위대한 독립군 대장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드디어 국내로 모셔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배화여고에서 거행된 101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국민들과 함께 3·1독립운동이 만들어낸 희망의 승리를 자랑스럽게 기억하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계봉우·황운정 지사 내외분의 유해를 모신 데 이어 (홍 장군의 유해를) 봉오동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며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조국으로 봉환해 안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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