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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그램 개강에는 총 39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해 개강식과 함께 1회 연수를 실시했으며, 프로그램은 권영은 ‘寧’ 심리상담센터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보드게임 놀이 활용법을 익혀서 장애학생 가정 내 친목을 도모하고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보드게임과 친해지기, 자기조절 및 주의집중, 문제해결능력증진을 위한 보드게임 활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기성 교육장은 “장애학생 학부모님들은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고 양육환경이 개선돼 장애학생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