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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시작됐으며,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53만218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투표율이 2.75%(4만3388명)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 투표율이 0.92%(9만6634명)로 가장 낮았다. 경기도를 제외한 수도권에서 서울은 1.01%(8만4531명), 인천은 0.99%(2만4114명)를 각각 기록했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은 0.79%,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에서는 0.66%로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더 높았다.
지난해 5월 치러진 19대 대선(1.39%)보다는 0.15%포인트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