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남북정상회담]백악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진전 이루길”

사진출처=/백악관

백악관은 27일 판문점에서 이뤄진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한반도 전체를 위한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전 9시 30분 첫 대면을 한 직후 대변인실 명의의 성명을 내고 “한국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지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역사적 회담을 맞아, 우리는 한국민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우리는 이번 회담이 한반도 전체를 위한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명은 “미국은 우리의 동맹인 한국과의 긴밀한 공조에 대해 감사하고 생각하고 있으며, 몇 주 후 다가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과의 회담 준비에서도 굳건한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