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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2022 베이징 올림픽 교류 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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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기자

승인 : 2017. 12. 14. 20:06

문재인 대통령-시진핑 정상회담
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7건 MOU체결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시 합의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한-중 MOU 협정 체결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왼쪽)과 중국 베이징 조직위원장이 한-중 환경협력계획 채택 및 환경협력센터 설치 MOU를 체결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14일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확대 정상회담 이후 7건의 MOU 서명식에 함께 했다. 평창조직위와 베이징조직위 간의 MOU에는 평창에 중국 옵서버를 파견하고 내년 6월 베이징에서 평창대회 경험 설명대회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한국 전문 직원 및 자문가를 중국에 파견하고 평창올림픽 폐회식 문화프로그램을 중국에 전수하기로 했다.

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역내 올림픽을 평창에서 평화올림픽으로 시작하자는 문 대통령과의 구상과도 연결돼 있다. 또 한·중 동계올림픽 협력을 통해 한·중 협력을 강화하고, MOU 체결 공개를 통해 중국의 티켓 구매를 유도한다는 전략도 담겼다.

경제 분야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MOU가 체결됐다. 양국은 이번 MOU를 통해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개시에 합의했고, 후속협상은 한·중 간 협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국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지향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이번 MOU가 중국 서비스시장 개방을 통해 우리 기업의 대중(對中) 서비스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우리 투자기업의 실질적 보호 강화 도모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국 환경부 사이에는 ‘2018-2022 환경협력계획’이 체결됐다. 내년부터 5년간 대기, 물, 토양·폐기물, 자연환경 분야에서 환경협력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해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설립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청와대는 “미세먼지 대응 등 양국 환경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계획 공동 수립을 추진하고 상시 협력채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보건의료협력 MOU(갱신)△친환경-생태산업개발분야 전략적 협력 MOU △동물위생 및 검역협력에 관한 MOU가 체결됐다.

손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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