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날 호남 순회경선에서 3위에 그친 이 시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의 단점에 대해 “세력이 없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치인 말에는 담보도, 보장도 없어서 보통 정치하면 떠오르는 게 거짓말”이라며 “(시장으로서) 저는 공약 이행률이 96%로 공인된 데다 대통령과 싸우면서까지 (주민과)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개헌 시기에 대해 “며칠 안 남은 대선과 동시에 한다는 건 이미 틀린 얘기”라며 “각 후보가 개헌 내용에 대한 의견과 로드맵을 제시하면 당선된 후 임기 안에 하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선 “미국이 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는 건 옳지 않고, 우리 국익을 우선으로 한 자주적 균형 외교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며 “사드 자체를 없애기 위한 최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