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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17일 개막…‘관심집중’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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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11. 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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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5에서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제공=넥슨
지스타 개막을 앞두고 지스타에서 공개될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스타는 국내최대 게임 전시회로 매년 넥슨 등 주요 게임사들이 대규모로 신작, 전략게임을 공개해왔다.

11일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이 리니지2 등의 주요 신작 게임을 지스타에서 발표하고 체험행사를 갖는다.

넥슨 지스타 2016_PC온라인게임 존 조감도
넥슨 PC온라인게임 존 조감도./제공=넥슨
우선 넥슨은 역대 최다급인 35종의 게임을 공개한다. 자체 개발 신작 18종, 퍼블리싱 신작 17종 등 35개 작품이다. 이 중 19종의 게임은 시연 출품으로, 16종은 영상으로 준비 중이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레이싱 게임인 ‘니드포스피드 엣지’다. 직접 지스타 체험장에서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포드 카프리’ ‘로터스 코티나’ ‘골프 GTI’등 다양한 차량을 선택해 운전해 볼 수 있으며 드리프트 등 디테일한 조작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이미 공개테스트(CBT)등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게임 존에서도 불리언게임즈의 차기작 ‘다크어벤저 3’를 비롯해 모바일 RPG ‘레고 퀘스트앤콜렉트’,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 리메이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_리니지II_레볼루션_대표이미지
제공=넷마블
넷마블도 5년 만에 100부스 규모의 B2C관을 열고 다양한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뿐 아니라 미공개 신작 2종도 출품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중에서도 ‘리니지2 레볼루션’이 게임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관심거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인기 게임인 리니지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는 자체만으로도 게임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리니지에 익숙하고 향수가 있는 충성고객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많은 충성유저를 거느린 리니지의 모바일 버전 출시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스타에서 가장 인기있는 컨텐츠 중 하나 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미지]룽투코리아 '아캐캐' 정식 출시
제공=룽투코리아
이 밖에 룽투코리아도 글로벌 인기 만화 캐릭터 ‘아톰’, ‘레오’를 전면에 내세운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아톰의 캐치캐치’를 선보인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11일 정식 출시한 이 게임은 이용자가 ‘아톰’, ‘아로미’ 캐릭터가 되어 100여종의 펫을 포획하고 육성하는 게임이다. 지난달 말 원스토어를 통해 Pre-OBT를 실시한지 하루 만에 무료 인기 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호응이 좋아 지스타에서도 인기 전시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웹젠 이미지자료01] 지스타 2016_웹젠 부스로 오세요!
제공=웹젠
웹젠은 전시장을 찾는 게이머들과 파트너사들에게 PC온라인과 모바일게임에서 각 1개의 게임을 선보인다. 내년 1분기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하는 PC 다중접속게임(MMORPG) ‘뮤 레전드(MU LEGEND)’와 올해 말 출시되는 모바일 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AZERA: IRON HEART)’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지스타 2016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17∼20일 4일간 열릴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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