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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제부총리, 임종룡은 누구인가? 경제관료 출신 ‘금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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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16. 11. 02. 09:49

금융개혁 정례기자간담회
임종룡 신임 경제부총리/제공 = 금융위원회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임명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경제관료 출신으로 ‘금융통’으로 불린다. 그는 금융정책과 은행, 증권 등 경제 핵심분야를 두루 거친 인물이다.

1959년 8월3일 전라남도 보성 출신으로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나왔다.

이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2010년에는 기획재정부 1차관을 역임했으며 2011년에는 국무총리실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농협 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그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인수해 그동안 증권에 취약했던 농협의 포트폴리오를 다잡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3월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돼 금융개혁을 주도해왔다. 지난해말 경제부총리로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유일호 전 국토부 장관이 경제부총리로 오르면서 금융위에 남았다.

그러나 11개월만에 기재부 장관에 새로 임명되면서 그는 6년만에 다시 기재부로 복귀하게 됐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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