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qk_img_20160916211424_600 | 0 | 16일 오후 9시 14분에 발생한 규모 2.2 지진 진앙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여진이다. /기상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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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에 따른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규모 1.5 이상 3.0 이하의 여진이 자주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총 34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별로는 1.5 이상 3.0 이하의 여진이 325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 이상 4.0 이하 14회로 그 뒤를 이었다.
4.0 이상 5.0 이하의 지진도 1회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시간 동안 발생한 지진은 없었다”며 “하지만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언제 그칠 지 예측할 수 없기에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