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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지진 영향 확인중, 불편드려 죄송…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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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16. 09. 12. 20:59

카카오톡 공식 로고

 국내 최대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측이 전송오류와 관련해 "지진 영향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카카오는 12일 오후 공식 계정을 통해 "현재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장이 있어 긴급 정검 중"이라며 "빠르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톡은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 일각에서는 경북 지진으로 부산에 있는 데이터센터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는 "전체 장애인지, 그 원인이 지진인지 등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로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라며 "부산의 데이터센터가 지진 영향을 받았다는 추측이 있는데 원인을 규명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12일 오후 7시45분을 기점으로 카카오톡을 비롯한 SNS 등의 서비스들에 오류가 발생됐다. 지진이 발생한 경주·울산 지역 사용자들의 경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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