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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오늘 ‘사드 배치’ 경북 성주 방문…“국민적 합의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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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기자

승인 : 2016. 08. 01. 08:41

국민의당4
국민의당 지도부/사진=이병화 기자photolbh@
국민의당은 1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를 방문한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식 정책위의장, 정동영 의원 등 소속 의원 15명은 이날 사드가 배치될 성산포대 입구를 둘러본 뒤 성주군청에서 지역민과 만나 진행 상황과 입장을 들을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상주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 방문 요청을 받은 박 위원장은 국회 안 투쟁 의사를 밝혔지만, 이후 비공개 면담에서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연호 대변인은 성주 방문 전날 논평을 통해 “사드배치가 성주로 결정된 이후 지난 15일간 성주지역경제는 거의 마비됐다는 소식”이라며 “경제와 외교, 군사와 평화, 안보 등의 국가적으로 중차대한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사드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 국회에서 이 문제를 풀어 가는 것이 해답”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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