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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애플워치...첫해 판매량 아이폰 데뷔당시 2배, 매출액은 핏빗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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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아 기자

승인 : 2016. 04. 25. 14:24

applewatch
출처=/애플
애플의 26일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의 첫 웨어러블인 애플워치의 첫해 판매량이 아이폰 데뷔 때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4일(현지시간) 번스타인리서치의 자료를 인용, 애플워치의 출시후 1년간 판매량은 약 12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이폰이 출시 첫해에 600만 대 가량 팔렸던 데 비해 2배에 달하는 수치로, 대당 평균 가격을 500달러(약 57만 원)로 계산하면 애플워치의 매출은 60억 달러(약 6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이같은 수치는 현재 세계 1위의 웨어러블 기기인 ‘핏빗’ 연매출의 3배에 달한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애플워치의 작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61%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신문은 애플워치의 판매가 이같이 호조를 보이지만, 난관도 적지 않다고 분석했다.

먼저 배터리 수명 연장을 위해 시스템이 때때로 느려지고, 아이폰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으며 매일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용도를 정의하기 힘들다는 것으로, 활동 추적이나 모바일 결제, 알람 등의 기능은 유용하지만, 아이폰이나 다른 저가형 웨어러블 기기가 할 수 없는 것을 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차세대 모델에서 기지국 내 망(Cell network) 연계성을 높이고 프로세서의 속도를 높일 계획으로, 리서치업체 포레스터 리서치의 JP가운더는 애플워치의 서비스 기반이 아직 다양하지 않다며 더 많은 앱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주 리서치업체 리스틀리(Wristly)의 조사에 따르면 1150명의 애플워치 사용자 중 93%가 애플워치에 만족했거나 매우 만족했다고 답변하는 등 애플워치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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