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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는 1~2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 네루대학교(JNU) 강의실에서 인턴기자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네루대·델리대 한국어학과 대학원 재학생 25명이 참석했다. 네루대는 인도 초대 총리 자와할랄 네루(Jawaharlal Nehru)의 이름을 따 명명된 인도 최고 명문대학이다. 특히 한국어학과는 인도 한국어학·한국학 연구의 중심으로 올해 학부 창립 20주년을 맞이한다.
인턴기자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인도 대학생의 시각에서 한국 독자를 위한 뉴스를 취재, 한국어와 영어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이현경, 산토쉬 란잔(Santosh K Ranjan) 네루대 교수가 지도교수 역할을 맡는다. 아시아투데이는 매주 한차례 인턴기자들을 위한 취재 관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틀 동안 진행된 첫 교육은 아시아투데이 소개, 언론의 역할과 기자의 사명, 취재 방법과 기사작성법, 인터뷰하는 법 등으로 이뤄졌다. 인턴기자들은 강의 내내 정부와 언론의 관계 설정, 인터뷰 질문지 작성법, 취재 아이템 선정 방법 등에 관한 질문을 쏟아내면서 인턴기자 활동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아시아투데이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인턴기자단을 4기까지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