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2016 수능 등급컷· 수능 정답·수능 문제·수능 난이도·등…출제에 대한 궁금증 6가지 / '수능 끝' 2016 수능 등급컷, 수능 정답, 수능 문제, 수능 난이도 |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가운데, 수능에 대한 궁금증 6가지를 알아보자.
1. 수능 문제는 누가 내나?
수능 출제위원은 시·도 교육청 등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교사 및 대학교수 등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다. 단 수험생 자녀를 둔 경우와 고3 담임일 경우에는 제외된다.
2. 수능 문제 출제 작업은 언제부터 시작하나?
2016학년도 수능의 경우 지난달 10일부터 합숙에 들어가 문제를 냈으며, 검토위원은 이보다 10일 늦게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수능 문제 출제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
영역마다 조금씩 다르다. 국어영역이 22일, 수리영역과 영어영역은 각 20일, 사회탐구 18일, 과학탐구 19일, 직업탐구 및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이 17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4. 수능 문제 출제위원들의 수당은?
하루 30만 원을 기준으로 총 1000만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제 기간에는 한 달간 외부와 완전히 단절된다.
5. 출제위원들이 문제를 밖으로 유출할 가능성은?
출제위원은 휴대전화는 물론이고 이메일, 편지도 보낼 수 없다. 인터넷을 할 수는 있지만, 외부송신이 제한된 시스템이며 이조차 보안요원이 감시한다. 합숙소에서 사용한 종이와 휴지 등도 시험이 끝난 후에야 외부로 반출될 수 있다.
5. 수능 문제 출제위원들은 언제 외부로 나가나?
수능 문제 출제는 시험 일주일 전에 모두 완성되지만, 출제위원들은 수능 종료 후인 오후 5시쯤에 외부로 나갈 수 있다.
한편 12일 입시전문가들은 수학 영역 난이도에 대해 A형은 지난해보다 다소 어려웠고 B형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입시업체가 추정한 수학영역 등급컷 A형은 96점 이상일 때 1등급, B형은 100점일 때 1등급으로 내다보고 있다. 언어영역은 A형 97점, B형 94점이 1등급으로 추측된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의 정답을 각 시험 종료 직후 문제와 함께 정답을 공개했다.
수능 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6 수능 등급컷 궁금하다. 수능 문제 어려웠다는데. 수능 정답 빨리 확인해봐야지", "수능 끝이네. 2016 수능 등급컷, 수능 정답, 수능 문제, 수능 난이도 등 잘 확인해보길 수험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6 수능 등급컷, 수능 정답, 수능 문제, 수능 난이도 진짜 어려웠다고 하던데. 너무 낙심하지 말고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