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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이 필요없는 불꽃축제 명당 ‘63빌딩’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만큼 ‘63빌딩’에선 환상적인 불꽃쇼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불꽃축제 한강관람좌석권을 무성으로 증정하는 ‘63불꽃축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63레스토랑에서의 코스요리를 맛보고 63스카이아트(전망대미술관)을 즐긴 후 한강 둔치에 마련된 불꽃관람석에서 불꽃 축제를 감상할 수 있는 구성이다. ‘불꽃관람석’은 특별히 마련된 의자 좌석에서 수많은 인파에 치이지 않고 편안하게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다.
63컨벤션센터 4층의 프라이빗 테라스 공간에서 불꽃관람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상품인 스페셜 프러포즈 패키지는 티켓 오픈 10분 만에 조기 매진되기도 했다.
63불꽃축제패키지 상품은 63레스토랑 홈페이지(www.63restaurant.co.kr)에서 10월2일까지 사전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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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예약을 실패했다고 해선 실망하긴 이르다. 최상층인 37층에 위치한 ‘37그릴 앤 바(02-6137-7110)’에서도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많은 좌석을 차지하는 창가석은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테이블간 간격이 넓으며 구획으로 나눠져 있다. 은은한 조명과 편안한 좌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켜주며, 어느 창가석에서도 한강뷰를 180도 조명할 수 있다.
3. 저렴한 숨은 명당도 즐비
비싼 돈을 치르고 편안하고 럭셔리하게 불꽃쇼를 감상할 수 있지만 숨은 명당에서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웬만한 이촌지구에서는 불꽃축제의 대장관을 볼 수 있어 포토그래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이촌 한강공원은 돗자리를 펴고 가족끼리 오붓하게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다.
노량진과 대방동, 지하철 9호선 노들역 부근의 사육신 공원에서도 여의도 불꽃을 잘 볼 수 있는 명당으로 꼽힌다. 1호선 노량진역에 있는 수산시장 주차타워는 불꽃이 발사되는 여의도와 거리가 있으나 공중에서 터지는 불꽃이 잘 보이는 장소이다. 노량진 수산시장 뒷편에서도 불꽃쇼를 감상하기 최적의 장소이나 일찍 가야 명당자리를 맡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노들섬은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당이다. 한강대교 아래에 위치한 이곳은 비교적 사람들이 적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