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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제작한 카비르 칸(Kabir Khan) 감독을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리란지 바이잔이 아시아에서 최고 권위 있는 페스티발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영화로 채택됐다”고 썼다.
이 영화는 주인공 파완(살만 칸·Salman Khan)이 말을 못하는 파키스탄 소녀(하르샬리 말호트라·Harshaali Malhotra)의 어머니를 찾아주기 위해 국경을 넘으면서 벌어지는 모험과 감동을 그리는 휴먼드라마다.
지난달 개봉과 함께 흥행몰이에 들어가 3주만에 295억 루피(5398억원)의 수익을 돌렸다. 5일 현재도 인도 내 영화 상영관의 주요 시간대를 독차지하고 있어 흥행몰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이 영화가 이미 역대 흥행순위(수익 기준)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1위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