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세번이 분기동안 계속 하락했던 아이패드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외신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애플은 앞으로 출시할 12.2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기업 시장 공략의 핵심 타깃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이 매체는 애플이 현재 시티그룹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신생기업인 서비스맥스, 플랜그리드등의 모바일 앱 개발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몇달전 IBM과 기업 고객용 앱 개발과 기기 판매에 관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애플이 IBM외에 더 많은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업시장을 공략할 경우 타 경쟁사들, 즉 HP와 델, 그리고 오라클등이 선점한 시장에서 승부를 겨를 수 있다.
서비스맥스와 플랜그리드는 아직 애플과의 파트너쉽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 매체는 서비스맥스의 CMO 스테이시 앱스테인은 자사 고객의 약 95%가 애플 기기를 사용한다고 말하며 각 새로운 고객들이 수천개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주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