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난 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공무원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전·현직 공무원과 교원 12만명이 서울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를 연 것에 대해 “공무원 여러분의 분노와 억울함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기성세대가 우리의 미래세대, 우리 후손에게 엄청난 빚과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고 했다.
이어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지 않을 것이고, 정부와 함께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책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며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연금개혁에 동참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