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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
다이어트에 방심하기 쉬운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계절이 바뀌며 옷도 두꺼워지고 많이 껴입기 때문에 몸매 관리를 소홀히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옷을 입을 때마다 신경 쓸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똥배인데요. 똥배는 '통통하다'라는 의태어에서 나온 말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축적돼 아랫 배가 툭 뒤어나온 상태를 말합니다.
많은 여성분들은 걱정하는 똥배에는 3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옆구리 살부터 전체 배까지 두둑하게 나온 항아리형과 뱃살이 처져 늘어진형, 배만 볼록하게 나와 임신으로 오해받는 임신 8개월 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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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여성의 복부비만 기준은 허리둘레÷엉덩이둘레= 0.85(남자는 0.9)키와 비율에 상관없이 허리둘레가 여자 85cm 남자 90cm 이상일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하는데요.
치수를 재는 것보다 간단한 방법은 똑바로 선 상태에서 옆구리 살을 손으로 잡았을 때 두께가 2~3cm이면 초기 복부 비만, 4cm 이상이면 완전한 복부비만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전문의들이 말한 똥배를 부르는 습관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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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들은 똥배를 부르는 습관으로 과식, 아침 공복에 찬물 먹기, 식사 후 바로 누워있기를 꼽았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미역과 오징어를 말했는데요. 미역은 칼로리가 낮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영향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오징어는 칼로리가 적은 고단백 식품으로 칼로리는 낮은 데 포만감은 오래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식단조절뿐만 아니라 마사지로도 뱃살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알고 계시나요?
지난 2012년 2월28일 방송된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는 마사지사 김무열 원장이 출연, 10분 만에 허리둘레 1~2cm가 줄어드는 마사지법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무열 원장은 셀프 마사지법과 똥배 잡는 신비의 마사지 방법을 전파했는데요.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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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마사지법우선 힘을 뺀 상태에서 '명치'라고 부르는 가슴 중앙을 횡경막이 열릴 때까지 사선으로 깊게 눌러 자극합니다. 이때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통이 심할수록 몸의 순환이 안 된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특히 이 동작은 편안한 호흡과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므로 3~5초간 지압하면 똥배를 잡을 수 있습니다.
김무열 원장은 "신체의 노화와 함께 내장도 굳게 된다"라며 "내장 운동이 활발하지 못하면 내장지방, 피하지방이 축적돼 똥배가 나오기 때문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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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 잡는 신비의 마사지먼저 마사지를 하기 전 뭉치고 굳어 있던 근육들을 풀어서 몸의 균형을 맞춥니다. 이어 손으로 몸 깊숙한 곳의 림프질을 자극해 독소로 막혀있던 몸을 풀어 체내 순환을 돕는데요. 이 방법은 뭉친 근육을 푸는 것과 더불어 체지방까지 제거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마지막으로 바디로션을 사용해서 손가락으로 뱃살을 꼬집듯 옆으로 밀거나, 배꼽 주변을 손바닥으로 눌러 부드럽게 마사지합니다.
똥배는 외모를 망칠 뿐아니라 건강의 적입니다. 실생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마사지로 건강한 몸과 몸매를 가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