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하는데 뒤돌아서면 배가 고픕니다. 이는 대부분 심리적 요인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해야만 다이어트에도 성공 할 수 있습니다.
1. 몸에 물이 충분하지 않다.갈증은 배가 고프다는 느낌과 비슷해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배가 고프다고 느껴질 땐 물 한잔을 먼저 마셔봅니다. 특히 식사 한 시간 전에 시원한 생수 한 잔을 마시게 되면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물은 보통 하루에 열 잔, 생수 통으로는 500ml 세 병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셔주어야 합니다.
2.스트레스를 받고 있다.스트레스가 무의식적으로 쌓이면 화와 열이 많이 발생 합니다. 열은 위장으로 올라가 음식을 먹어도 배가 고프게 되고 과식을 하게 됩니다.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은 배고픔도 잘 참지 못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3. 지금 외롭다. 혼자 있으면 먹게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외로움에 중추신경계가 반응하면서 식욕을 느끼게 됩니다. 혼자 있을 때 식욕을 느낀다면 약 15분간 참아보고 그래도 허기진다면 양치질을 하거나 껌 사탕 등을 먹는 것으로 해결 합니다. 일부러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 식욕에 관심을 끄기도 합니다.
4. 잠이 부족하다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합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도 증가하여 다이어트를 방해합니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은 잠 부족시 혈당수치는 과도하게 상승했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과 스트레스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코티졸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사실을 보고했습니다.
5. 운동 후 먹는다. 과도한 운동은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 허기지게 됩니다. 이때 무조건 먹지 말고 바나나를 먹던지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섭취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