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후에 먹어야 하는 음식이 따로 있을까요? 운동을 시작한 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정체되어 있는 몸무게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자신이 하는 운동이 과연 효과적인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향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는 시점. 근육을 만들고 지방을 태우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 전에는 대체적으로 가벼운 몸 상태가 좋습니다. 소화시간을 고려해 1~2시간 정도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고 크게 공복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유지 시키는 게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바나나가 있습니다. 운동전 바나나 1/2개는 인체에 에너지원이 되면서 활력을 주고 인슐린 수치도 낮게 만들어 줍니다. 칼륨 역시 풍부해 운동을 하는 동안 나타날 수 있는 팔 다리 경련 등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실제 운동선수들도 즐겨먹는 간식입니다.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역시 추천할 만한 음식입니다. 비타민E, 마그네슘, 식이섬유,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도 혈당을 급하게 상승하지 않도록 안정화 시켜줍니다.
커피는 지방분해 효과를 촉진시켜줍니다. 설탕과 분말크림이 있는 인스턴트커피 대신 블랙으로 옅게 타 운동전이나 공복에 마시면 신진 대사 촉진 작용을 하여 체지방을 분해 하는 효과를 냅니다.
운동 중에도 먹어야 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물인데 운동으로 빠져나가는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대사 작용도 활발하게 만들어 줘 칼로리 소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운동 후에는 손상된 근육을 위해 단백질로 보충을 해 줘야 합니다. 단백질을 섭취해 에너지와 체력도 보충 할 수 있습니다.
흔히 많이 먹는 단백질 셰이크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닭가슴살이나 계란 흰자도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또 적정양의 당분 공급도 필요합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 저장형 당분인 글리코겐의 축적 속도가 빨라지므로 적정 당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과일주스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