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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앞뒤 모두 사용가능한 USB 케이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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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은 기자

승인 : 2014. 08. 20. 18:13

유명 트위터 이용자 '소니딕슨'...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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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기존 케이블(왼쪽), 양면 USB 라이트닝 케이블(오른쪽)/출처=소니딕슨 트위터
애플이 아이폰6와 함께 새로운 ‘양면 라이트닝 USB 케이블’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케이블은 기존의 것과 달리 앙면 상관없이 아무렇게나 꽂아 사용할 수 있다.

20일 BGR에 따르면 소니 딕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애플의 새로운 충전 케이블 사진을 공개했다. 소니 딕슨은 애플을 비롯해 주요 IT 기기 신제품과 관련된 정보를 공식 출시에 앞서 빠르게 전하는 트위터 이용자로 유명하다.

새로 공개된 애플의 충전 케이블 단자 USB 타입-A 커넥터는 USB 단자에 위·아래 구분 없이 바로 꽂을 수 있게 설계됐다. 현재의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USB 단자 부분은 위와 아래가 구분돼있어 정해진 대로만 꽂을 수 있다. 이는 새로운 USB 표준인 C형 커넥터와도 유사하다.

사진과 더불어 소니 딕슨은 애플 라이트닝 USB 케이블과 박스의 모습을 담은 10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양면 모두 사용가능한 케이블이 컴퓨터에 넣고 빠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배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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