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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을 증진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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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민 기자

승인 : 2008. 09. 18. 18:53

규칙적인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이는 정력향상으로 인한 발기력 강화로 이어진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발기부전 위험성이 30퍼센트나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정력을 좋게 하는 운동과 수행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

①유산소 운동을 하자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심장이 튼튼해지고 혈관의 탄력성이 좋아진다. 빨리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혈관 확장 물질인 산화질소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킨다. 달리기, 걷기, 수영, 등산, 자전거타기, 체조 등이 있다. 이들 운동을 자신의 몸에 맞게 적절하게 실행에 옮겨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하자. 자전거 타기의 경우 자칫 자전거 안장이 회음부와 고환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 할 수 있으므로 너무 오래 동안 타는 것은 좋지 않다.

②근력을 키우자

근력이 좋아지면 일상생활에서 활력이 넘치고 피로도 적게 온다. 게다가 근력운동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천연의 정력 향상제라 할 수 있다. 복근, 허리, 하체, 어깨, 가슴 등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키도록 하자.

③술·담배를 멀리하자

정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된다면 술과 담배를 삼가야 한다. 흡연은 남성 호르몬과 정자 생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지나친 음주가 정력을 떨어뜨리는 것도 물론이다.
④피로와 스트레스를 예방하자

몸이 피곤한 사람은 당연히 정력이 약해진 상태가 됐다는 것으로 통한다. 숙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는 적절하게 풀어야 한다.

⑤규칙적인 성생활을 유지하자

용불용설은 성기에도 어김없이 적용돼 성기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약해진다. 노화방지 의학에서는 20~30대는 1주일에 2~4회, 40~50대는 1~3회, 60대는 1~2주에 1~2회, 70대 이상은 2~4주에 1회 정도 규칙적으로 성생활을 갖는 것이 성기능도 유지하고 노화도 막는 방법이라고 한다.

⑥성인병을 예방하자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은 발기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과식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성인병을 예방하자. 이미 성인병에 걸렸더라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정력을 높이도록 하자.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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