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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만만세’ ‘여인의향기’, 해외 로케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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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1. 07. 16. 15:00

우남희 기자] 새로 시작하는 주말드라마들이 해외로케이션 촬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보영 이태성 진이한 주연의 MBC 새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는 최근 괌 로케이션을, 김선아 이동욱 주연의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가제)는 일본 오키나와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애정만만세
‘애정만만세’의 출연배우 이보영 이태성 배종옥 천호진 김수미 변정수 윤현숙 등을 포함한 촬영스태프 70여명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괌에 있는 한 호텔에 머물며 촬영에 임했다.

배우들은 괌에 있는 한 호텔에서는 마사지를 받기 위해 가운을 벗으려는 재미(이보영)의 방에 동우(이태성)가 방을 잘못 알고 들어와 치한으로 오해받는 장면을 비롯해, 정심(윤현숙)과 파티를 즐기던 정희(배종옥)가 10년 전에 이혼한 남편 형도(천호진)와 그와 재혼한 부인 주리(변정수)가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보게 되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

‘애정만만세’는 첫 회부터 괌의 에머럴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펼쳐지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먼저 한여름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6일 첫 방송.


여인의 향기
김선아 이동욱 또한 ‘여인의 향기’의 9박 10일 일본 오키나와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는 여행사 말단 여직원 시한부 선고를 받고 인생의 참 의미와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선아와 이동욱이 오키나와를 찾은 이유는 극중 여행사 말단 여직원으로 아등바등 살아가던 연재(김선아)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후 그 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회사 상사의 얼굴에 사표를 던지고 후련한 마음으로 찾아가는 곳이기 때문.

김선아는 태양이 작렬하는 오키나와 해변에서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맵시 있는 자태를 뽐내는가 하면, 우연히 맞닥뜨리게 된 짝사랑 이동욱과 달달하면서도 아릿한 러브모드를 펼치기도 했다.

이동욱은 뜨거운 햇살 아래 식스팩을 드러내는 등 시크하면서도 멋진 본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그는 일본 로케이션 촬영 동안 잠을 쪼개며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조깅을 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귀감이 됐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한 여름 무더위 속에서 ‘여인의 향기’를 통해 담길 아름다운 해변과 열정적으로 그 순간을 즐기는 김선아 이동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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