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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비수도권 시도 지역 중 충남에서는 예산(바이오의약품 등)과 4개 지자체가 선정돼 그동안 침체됐던 기업 투자유치가 다시 활발해 질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고 낙후된 지역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해 지방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례구역으로 대규모 기업투자를 위해 창업·이전·신설·증설하는 기업에게는 △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5년간 5% 감면 △개발부담금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지원 한도액 100억원에서 200억원 상향 △그 밖의 규제 특례와 정주여건 개선책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예산군 관련 지정발표일에는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 기우성 대표이사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의 기회발전특구 성공추진을 위한 투자 협약식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산업부와 김 사, 강승규 의원,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등이 합심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 예산군은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미래와 기업가치 실현을 위한 바이오 의료산업 분야 집중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