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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광초등학교(교장 고희리)에 따르면 장터는 지난 22일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학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남광초 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남광 교육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교육·환경교육·나눔과 배려의 인성교육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장터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내놓은 장난감, 도서, 문구류,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주인을 찾아갔다.
수익금은 자율적으로 기부 받은 돈까지 많은 금액이 모였으며, 학생들은 소외계층 등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남광초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귀한 시간이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