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 온 라이브', 내달 11일~12월 4일까지 진행
최동철 와디즈 대표 등 기조강연…수강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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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 조형대학은 오는 29일까지 ‘크래프트 온 라이브(CRAFT ON LIVE)’ 교육 참여를 원하는 전문 공예 큐레이터와 공예 머천다이저, 공예 에듀케이터 교육생의 신청을 받는다.
크래프트 온 라이브는 내달 11일부터 12월 4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는 공예 관련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해진 공예 관련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는 공예 전시, 유통, 교육 전문가 60여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문화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국내외 공예문화 및 공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시행해온 공예매개인력사업을 수행하게 된 국민대 조형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예와 뉴노멀’을 주제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내외 강사진 23명과 정용진 조형대학장, 정미성 Art Markt Asia LTD 대표 등 연구진 4명이 협력해 교육을 맡는다.
교육프로그램은 △공예 큐레이터(공예전시기획/비평가) △공예 머천다이저(공예상품/유통기획자) △공예 에듀케이터(공예교육가) 등 세 분야로 나뉘어 있고 관련 분야 전문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전용일 국민대 명예교수와 최동철 와디즈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예 가치’에 대해, 피터 오클리 영국RCA 교수가 ‘창조산업으로서 공예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기조강연한다.
정용진 국민대 조형대학장은 “45년 간 축적된 국민대의 공예 교육 노하우와 온·오프라인 교육 및 콘텐츠 제작에 적합한 내부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면서 “공예문화 및 시장을 선도하는 공예매개인력 교육프로그램의 새 패러다임 구축과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료는 전액 지원되고, 교육 신청은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cdf.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