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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양팡, 다이소 발언 논란…네티즌 “카더라 통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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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9. 01. 07. 16:23

BJ 양팡, 다이소 발언 논란…네티즌 "카더라 통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비난 /양팡 다이소, BJ 양팡, 유튜버 양팡, 사진=양팡 SNS
'아프리카TV' BJ 양팡의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BJ 양팡 다이소 사건'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아프리카TV' BJ로 활동 중인 양팡은 최근 개인 방송 진행 중 건너편에 있는 다이소를 보며 "다이소에서 물건 사면 안 된다. 내가 독도 재단에 있으면서 배웠는데 다이소에서 물건을 사면 그 돈 일부가 일본에서 독도 발전금으로 들어간다고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다이소가 전범 기업이라는 것은 루머라며 해당 발언에 대해 정정을 요구하자 양팡은 "루머가 아니라 독도 재단에서 직접 들었다. 내가 독도 BJ 활동했었으니까 잘못된 거는 사람들한테 인식시켜 달라고 해서 말한 건데 왜 나를 대역죄인으로 몰아가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논란이 일자 양팡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양팡의 음성이 담긴 파일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양팡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이소가 일본 극우단체를 후원한다더라'라고 했을 때 시청자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 그러냐. 내가 한번 찾아보겠다'라고 하면 될 것을", "이게 언제 적 루머냐", "양팡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맞다", "영향력 있는 사람이 시청자들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맞다고 우기면 책임감이 없는 거다", "카더라통신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등 양팡의 발언을 지적했다.

한편 양팡은 애청자 23만 명, 누적 시청자 수 3480만 명을 기록한 인기 BJ다. 양팡의 아프리카tv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양팡의 유튜브 구독자는 112만 512명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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