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찰, 이광우 경호본부장 석방…“김성훈 구속영장 재신청 검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119010009985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1. 19. 21:26

PYH2025011801440001300_P4
이광우 대통령경호처 경호본부장이 지난 18일 오전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 출석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 이광우 경호처 경호본부장이 석방됐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9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을 검찰에서 불청구한 것을 고려해 이 본부장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앞서 특수단은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검에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김 차장이 자진출석했고,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으로 재범우려가 없으며,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취지로 구속영장을 불청구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특수단은 "(김 차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됐고, 공범 등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판단한다"며 "보강수사를 통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