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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자로 문을 연 쉼터는 중앙치매센터의 뇌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된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인지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로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을 돕는다.
쉼터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교실, 인지저하 어르신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및 치매를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교실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혈압 및 혈당체크 등 건강관리와 그림그리기, 요가, 노래 부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쉼터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해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동행한 보호자를 위한 카페도 마련돼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운영을 담당하는 작업치료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산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재활에 앞장설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