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기 중 하나인 스마트 밴드를 직접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 만들기 체험교실’이 진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개최한 ‘웨어러블 X 페어’에서, 오픈소스를 이용한 ‘아두이노 스마트워치’를 만들어보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워치의 구동원리 등을 쉽게 이해하고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핏빗, 퓨얼 밴드와 같이 사용자의 운동량을 측정할 수 있는 팔찌형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했다. 이와함께 스마트폰에 ‘레트로밴드’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로 연동하면 만보계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웨어러블 X 페어’는 서울 대학로 홍대아트센터에서 24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인도 쉽게 웨어러블 기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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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참가자들이 ‘스마트 밴드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마트기기의 구현 원리를 교육받고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김범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