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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밴드(Smart Band)’는 MWC 2015에서 최초 공개되는 제품으로 팔찌·손목시계와 모양이 같다. 전화, 문자, 이메일, SNS 등의 수신 알림 기능과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게 운동 목표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라이프케어 기능과 운세, 셀카 리모콘, 기념일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일 ‘스마트 히어링 에이드(Smart Hearing Aid)’는 CD 음질수준의 음악 재생, 핸즈프리 음성 통화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난청 보조 기능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 2015’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스마트빔HD’는 레이저 광원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3배 개선된 해상도를 통해 HD급의 화질과 실제와 가까운 색 재현하는 초소형 빔 프로젝터이다. 지난 CES 2015에서 처음 공개됐다.
무선방식으로 스마트빔과 스마트폰을 선 없이 연결할 수 있으며 포커스 프리 기능으로 별도의 초점 세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와 연결해 최대 100인치까지 영사가 가능하다.
솔라스킨(Solar Skin)은 빛을 이용해 스마트폰 이용에 필요한 전류를 생산하는 스마트폰 케이스로 직사광, 그늘, 실내 창가 등에서 충전이 가능하며 형광등과 같이 낮은 광원에서도 스마트폰의 대기 시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SK텔레콤은 갤럭시 노트 3용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지원 단말기 종류를 계속 확대해 2분기 내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T 키즈폰 준’은 손목시계 또는 목걸이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로 부모가 스마트폰 앱 JOONBOX를 통해 자녀의 안전을 관리할 수도 있는 종합 키즈 안전 솔루션이다. 통화, SOS 호출, 실시간 자녀위치 확인, 스케줄 알림, 안심존 설정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업체들과 ‘T키즈폰 준 도입’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후속 모델 출시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전 관련 라이프웨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철순 Convergence사업본부장은 “SK텔레콤은 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단순 기능을 제공하는 앱세서리에서 한단계 진화해 고객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라이프웨어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출시 할 것”이며 “MWC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라이프웨어를 기반으로 소비자 중심 IoT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