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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막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사회자 김신록·서현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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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4.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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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30일 개막식 사회자 김신록(왼쪽)과 서현우.
오는 30일 개막을 앞둔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17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김신록 배우와 서현우 배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를 맡은 김신록과 서현우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배우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서 영화제를 방문하는 영화인, 관객을 맞이하며 올해 전주씨네투어 파트너인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도 영화제 기간 중 '전주씨네투어×마중' 프로그램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신록은 2022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접몽'에, 서현우는 2021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혼자 사는 사람들'에 출연해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이 있다.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된 김신록 배우는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과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치밀하고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이다. 드라마 '괴물'(2021), '유괴의 날'(2023), '언더커버 하이스쿨'(2025), 영화 '접몽'(2022), '설계자'(2024) 등에서 미세한 감정의 결을 살려 서사와 인물을 살아있게 만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재벌집 막내아들'(2022),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1'(2021), '지옥 시즌2'(2024), 넷플릭스 영화 '전란'(2024)에서는 뛰어난 연기로 전 세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신록 배우는 전주국제영화제 최초로 초청·상영되는 TV 드라마 「당신의 맛」에도 출연해 동료 배우들과 함께 '시네마, 담'으로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함께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는 서현우 배우 역시 작품에 깊이 스며들어 살아있는 인물을 연기하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다. 특히 '장면을 사는 배우'라는 이명에서 알 수 있듯 자신만의 해석으로 밀도 높은 인물을 구축?완성하는 것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모그래피에서 알 수 있듯 영화 '남산의 부장들'(2020), '헤어질 결심'(2022) 등 출연 작품마다 섬세한 내면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2023), '열혈사제2'(2024),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2024), '삼식이 삼촌'(2024) 등 TV와 OTT에서도 대체불가 배우로 자리매김해 스크린과 브라운관 모두에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26번째 선 넘는 영화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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