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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재정 취지와 맞지 않았다”…구리시의회, 추경안 4억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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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성서 기자

승인 : 2025. 03. 31. 16:07

구리시의회
김한슬 경기 구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8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예결위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구리시의회
경기 구리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중인 구리시의회가 4억원이 넘는 예산을 삭감했다.

31일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8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7061억2021만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이는 구리시가 당초 제출한 추경안보다 4억250만원(일반회계) 줄어든 것이다.

예결위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속한 부시장 임명을 촉구하며 '부시장 시정시책추진비' 1000만원을 전액 삭감하고 본예산에서 전년 수준으로 동결한 '국외 교류협력사업 추진비' 2600만원도 전액 삭감했다.

또 남양주시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서울 편입을 남양주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부당하고 예산 편성 근거도 없다며 '서울 편입추진 역량강화 교육'(672만원), '범시민추진위와 화합 한마당'(1250만원), '구리시를 서울로 범시민추진위와 함께하는 꽃 축제'(666만원)와 관련한 예산도 전액 깎였다.

김한슬 예결위원장은 "세수부족과 기금고갈 우려 속에서 긴축재정 예산편성 취지와는 다르게 관행적 편성, 행사성 사업 등의 예산이 편성된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며 "신규 세입원 확충, 예산 구조조정 등을 통해 구리시의 재정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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