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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앞에선 여야가 따로 없는데”...오폭사고 포천시 기자회견장에 민주당 시의원 전원 불참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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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3. 10. 16:17

포천시의회 전경
포천시의회 전경/진현탁기자
10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장.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7일 포천시 이동면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와 관련해 피해지역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것.

포천시에 닥친 슬픔을 하루빨리 덜어내고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날 회견장엔 포천시의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주도한 백영현 포천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라 민주당 소속 의원이 불참히지 않았겠느냐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무소속인 임종훈 시의장(군내, 신북, 창수, 영중, 영북, 관인, 포천, 선단)을 비롯 서과석(군내, 신북, 창수, 영중, 관인, 포천, 선단)·안애경(소흘, 내촌, 가산, 일동, 이동, 화현)·조진숙(비례대표)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이 참석했을 뿐이다.

연제창(군내, 신북, 창수, 영중, 영북, 관인, 포천, 선단)·손세화(소흘, 내촌, 가산, 일동, 이동, 화현)·김현규(소흘, 내촌, 가산, 일동, 이동, 화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3명의 의원들은 불참했다.

현재 포천시의회는 국민의힘 3명, 민주당 3명, 무소속 1명 등 7명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포천시에 사는 한 주민은 "슬픔앞에선 여야가 따로 없어야 하는데 이런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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